글로벌이미지케어GIC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지부인 아미음악학교 ^~^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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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월 6일 토요일은 전문연주자과정 1월학기 시험이 있었고, 킬룽가 아이들과 함께 하는 새해예배와 점심식사도 있었습니다.
 
아이들의 떠드는 소리 크게 웃는 소리들, 마당에서 게임도 하고 예배드리고 점심을 먹으며 기쁨 가득한 얼굴들을 보며 참 감사했습니다.
 
킬룽가 아이들은 대부분의 가정이 한달에 5만원가량되는 생활비로 지내는 가정들이고 한부모가정이 많습니다.
부모님이 안계셔서 할머니가 돌보는 아이들도 있구요. 하루종일 빨래를 해서 천원~2천원 벌어 사는 가정들이 대부분입니다.
 
이 아이들이 아미에서 보통 5~6년동안 매주 토요일마다 함께 모여 예배를 드리고 합창을 배우고 영어와 성경을 배우며 달라지는 모습을 봅니다.
이 아이들 마음속에 예수님이 함께 하시고 산소망되신 예수님을 만나면서 삶이 변하고 목적이 생기고 기쁨이 회복되는 것을 봅니다.
 
열심히 참여하고 공부한 아이들 4명은 장학생으로 뽑혀 기타, 피아노, 성악, 미술을 배울 수 있는데 정말 놀랍게 실력이 늘고(집에 피아노도 기타도 없어요) 잘하는 것을 보면 정말 신기합니다.
주님께서 베푸시는 은총과 은혜임을 늘 깨닫습니다.
 
2024년 킬룽가 아이들에게 큰 은혜와 말씀이 그 마음 가운데 가득하기를 소망합니다.
 
함께 기도해주시고 후원해주셔서 가능한 일입니다. 감사하고 또 감사하며 많이 고맙습니다.
 
킬룽가를 가르치고 섬기는 우리 아미학생들의 모습에서도 기쁨을 봅니다.
더 훌륭한 선생님들로 성장하게 될 줄을 믿습니다!
 
우리 모두와 늘 동행하시는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.
 
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!
 
아미 킬룽가 올림